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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 번째, 소스(S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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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nd Korea 2021

    COWBOY HERO

    2021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1편>

    코로나 19로 시작해서 코로나 19로 마무리 될 것 같은 2020년을 지나, 2021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그래도 급격히 변동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팬더믹 위기까지 겹쳐서 어려움이 계속 되는 상황!

     

    2021년을 앞두고 우리 스마트스코어와 구성원 개개인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트렌드코리아 2021]을 통해서 힌트를 얻어보겠습니다. (핵심내용은 모두 다 요약했으니 이 내용만 다 읽으셔도 굳이 책을 안보셔도 됩니다!)

     

    COWBOY HERO로 요약되는 2021 트렌드 첫 번째 시간! 지금 부터 살펴보시죠.

    COWBOY HERO :  COMING OF 'V-NOMICS'

    브이노믹스, 바이러스가 바꾼 경제

     코로나 19 팬더믹 속에 전 세계 모두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팬더믹이 지나면 미래가 앞당겨 진 것을 알 수 있죠. (예: 패스트 이후에 르네상스가 꽃피운 유럽)

     

    그렇다면 코로나 19 팬더믹은 어떻게 우리 생활과 경제를 바꿨고, 바꿔나갈까요?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①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의 양상은 업종별로 다양한 형태를 보일 것이다.

    코로나 19가 종식되자 마자 대면서비스(병원, 공연, 미용실 등)들은 급격한 회복인 'V자' 형태의 회복을 보일 것이지만, 반대로 해외여행 관련 업종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업종 중 넷플릭스 같은 OTT서비스나 홈트레이닝, 간편가정식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명품이나 가정용 대형 가전의 소비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언택트' 트렌드는 대면, 비대면, 혼합의 황금비율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조직관리에서는 본의아니게(?) 재택근무의 효율을 각 기업이 확인하면서 '성과위주의 KPI'가 주요 화두로 떠오를 예정입니다.  교육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플립 러닝'이, 유통에서는 '고객경험' 극대화가 핵심으로 떠오를 예정입니다. 

     

     

     

    ③ 소비자들의 가치는 안정적인 브랜드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옮겨가고 친환경과 본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질적 변화를 보일 것이다.

    위기에 직면 했을 때 소비자들은 본능적으로 검증된 것을 찾습니다. 따라서 신생 브랜드 보다는 검증 된 브랜드를 선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단순히 1등이어서가 아니라 보다 더 대처를 잘 할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기 때문에)

     

    더불어서 위기를 상생을 통해 극복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순히 수익이 아닌 환경,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아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코로나가 급격하게 바꾸고 있고 바꿀 경제에서는 두 가지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적응하거나 죽거나(Die or adapt)"

     

    COWBOY HERO :  OMNI-LAYERED HOMES

    집, 변화의 중심이 되다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오랜 시간 집에 머무르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그 결과 옷을 여러벌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나, 포토샵의 층을 의미하는 '레이어'처럼 집이 기존의 기능위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면서 무궁무진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집콕생활이 길어지는 등 집의 기본 기능이 강화되면서 집정리와 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안마의자,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기능성 침대 등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운동/쇼핑/휴식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한 만능 공간으로써도 변화도 주목할만 합니다. 홈 트레이닝, 홈뷰티, 라이브 쇼핑 등의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집뿐 아니라 집주변으로의 관심과 애정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왕복할 수 있는 권역) 에 있는' 편의점이나 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새로운 삶의 양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다변화 하고 있는 집에 대해 유명한 미래학자인 토머스 프레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미래의 집은 단순히 집 이상의 역할을 하며,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게 될 것이다"

    COWBOY HERO :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자본주의 키즈의 시대

    어릴 때부터 광고/시장/금융 등 자본주의적 요소에 친숙하고 자본주의 생리를 몸으로 체득한 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성장했습니다. 비단 20세 이하의 어린 세대뿐 아니라 세계 경제 위기 이후 자본주의 논리에 익숙해진 기성세대 또한 여기에 해당됩니다.

     

    시장의 이윤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자본주의 키즈들은 광고에 관대하여 이를 '이용'할 줄 압니다. 따라서 PPL이나 사전 고지된 광고(이른바 '앞광고')는 그냥 넘어가지만 이른 숨기는 '뒷광고'에는 격렬하게 분노하죠. 

     

    또한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기 때문에 소비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지만 구매 과정에 많은 공을 들이며 작은 돈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이른바 과시형 소비인 'flex'에도 렌트할 것과 구매할 것을 구분하고, 여러 경로를 찾아 최저가로 구매하는 등 나름의 합리적인 소비를 합니다.

     

    부동산 투자 강의나 임장(부동산 현장 답사)를 하는 커플이 늘고 있으며, 대학생과 군인들도 투자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행복은 충동적으로, 걱정은 계획적으로" 할 줄 아는 자본주의 키즈들은 새로운 경제관념으로 무장한 채 브이노믹스와 그 이후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COWBOY HERO :  BEST WE PIVOT

    거침없이 피보팅

    피보팅(Pivoting)이란 사업 전환을 일컫는 경제용어 입니다. 바이러스 확산이나 트렌드 변화로 인해 소비 시장이 급격히 바뀔 때, 빠른 비즈니스 모델의 변환은 조직의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피보팅은 단지 위기 상황에서의 방향 수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운영 전반의 중요한 트렌드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모든 파트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그 방향성을 상시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게 된 것이죠.

     

    피보팅은 어떤 자원을 중심으로 사업 전환을 꾀하는지에 따라 아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술, 운영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하는 핵심역량 피보팅(예: 창업초기 114처럼 단순히 전화번호 소개하는 앱에서 배달앱으로 방향을 바꾼 배달의 민족)

     

    -시설, 설비, 공간, 건물 등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피보팅(예: 코로나 19로 줄어든 여객수송 대신 화물수송을 늘림으로 깜짝흑자를 기록한 대한항공)

     

    -그 동안의 사업으로 이미 알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피보팅(예: 해외투어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투어 상품/서비스를 내놓은 여행업체들)

     

    - 새로운 품목을 기획하고 판매 경로를 변경해 가는 세일즈 피보팅(예: 손님이 줄어들자 침구류와 수건, 가운 등 판매 사업을 시작한 호텔 업계)

     

     

    20세기 세계 필름 카메라 시장의 1위 기업이었던 코닥은 필름 사업의 높은 수익성에 안주해 디지털 카메라로의 전환을 늦게 한 결과 결국 파산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2021년 코닥처럼 되지 않고 빠르게 적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곳은 어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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