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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 번째, 소스(S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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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스코어 인터뷰

    "광고팀을 잘이끌어서 목표를 꼭 달성해야죠"

    사업3본부 광고팀 박진웅 팀장을 만나다.

    타이틀리스트, 벤츠, KB금융 등...우리 스마트스코어 앱이나 키오스크, 태블릿PC를 보면 많은 광고주들의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소스를 통해 만나볼 주인공은, 바로 이 광고들을 유치하고 관리하는 광고팀의 박진웅 팀장님입니다.


    박진웅 팀장님을 비롯한 광고팀 분들은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항상 밝고 젠틀한 박부장님의 진솔한 이야기...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오늘은 특별하게 개인적인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형수님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박진웅 팀장: 

    앗, 예상밖의 질문이... 결론부터 말하면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짧게 미국유학 갔다와서 취업준비 하던 중에, 친한 후배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첫눈에 반하거나 그런건 아니.. 아니! 첫 눈에 반해서 연애를 시작했죠.



    차팀장: 몇년 연애하시고 결혼하신 건가요?


    박진웅 팀장: 

    5년 했습니다. 사실 저 나름대로 연애를 시작할 때 다짐 같은게 있었어요, 무조건 5년을 만나면 둘 중에 하나다. 결혼하거나 헤어지거나.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차팀장: 연애를 생각보다 오래 하셨네요, 형수님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드셨나요?


    박진웅 팀장: 

    다음 질문 하시죠(웃음) 



    차팀장: 아들 하나 딸 하나 있으신 걸로 아는데, 휴일에는 주로 뭐하시나요? 좋은 아빠이신가요? 아니면 잠들어 있는 아빠이신가요?


    박진웅 팀장: 

    뭐 그닥 좋은 아빠라고 자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현장학습을 포함해서 외부 활동들도 많이 하려고 하고... 틈날 때 마다 놀아주려고도 하고...

    아들은 아들대로의 매력이 있고, 딸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예쁜 애교가 있고(아들 하나 밖에 없는 차팀장을 보며 웃음)



    차팀장: 그럼 본격적으로 일 이야기를 해보죠. 처음부터 광고마케팅 업무를 하셨었나요?


    박진웅 팀장: 

    제 첫 직장은 킨텍스 였습니다. 그때가 2006년 독일월드컵 즈음이었고, 전시기획팀에 소속되었었죠. 지금과는 달리 그때는 이렇다할 전시회/박람회들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경력도 없는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했더니, 신규박람회를 기획 및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획한게 실버박람회였죠. 그래서 진짜 말그대로  '열심히' 했더니 결과가 좋았습니다. 같은 시기에 다른 선배가 기획했던 박람회보다 부스 숫자나 관람객도 더 많았고...(그래서 시기도 많이 받았지만)



    차팀장: (박수를 치며) 와 우리나라에 첫 도입된 박람회를 신입이실때 성공시키시나디! 그럼 계속 킨텍스에서 일하셨던 건가요?


    박진웅 팀장: 

    아니요, 이후에는 GE에서 근무했습니다. 잭 윌치 회장님이 쓴 [끝 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책을 읽은 이후로 꼭 일하고 싶었던 회사였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쉽지만은 않았던 면접을 통해 입사하게 됐었죠. 꿈에 꾸던 회사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차팀장: 그런데?


    박진웅 팀장: 

    외국계 회사다 보니 열심히 한만큼 보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분야는 브랜드 마케팅 이었는데 정작 본사에서는 브랜드마케팅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이유는 하나 "매출이 나야지 그 것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워낙 강경한 입장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었죠...



    차팀장: 쉽지 않은 상황이긴 했네요, 외국계 회사가 또 그런 것은 철저하니까...


    박진웅 팀장: 

    그렇죠. 그래서 몇 년 열심히 재직하다가 다시 우연치 않은 기회에 외국계 대형 어학원으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그곳에서는 브랜드마케팅/프로모션을 진짜 원없이 할 수 있었어요 예산도 연 60억 이상씩 집행했었으니까...


    하고 싶었던 일이다 보니 재미가 있었고, 또 그러다 보니 자연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그 덕에 초고속 승진도 할 수 있었죠. .



    차팀장: 지금까지 얘기를 듣다보니, 박팀장님은 뭔가 자기 주관이 뚜렷하신 것 같네요. 특히 일에대한..


    박진웅 팀장: 

    뭐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전 단순히 그 회사가 겉으로 봤을 때 어떤지 보다는 실제로 그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 할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팀장: 그럼 스마트스코어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박진웅 팀장: 

    어학원에서 3년 정도 근무하고, 잠시 부산에 내려가서 프로모션/광고 대행사 사업을 진행하던 중에 지인으로 부터 추천을 받았습니다. 지인 曰 '골프 관련 매우 괜찮은 IT스타트업이 있는데 지금 광고사업 시작단계라고 하더라, 거기 대표님 스타일도 너(저)와 맞을 것 같은데 한번 만나서 광고 관련해서 도움드릴 만한 것 도와드려봐라'



    차팀장: 박상용 이사님을 비롯해서 실력있는 분들은 다 추천을 통해서 오셨었군요. 저도 헤드헌터의 추천?


    박진웅 팀장: 

    (차팀장의 말을 막으며) 아무튼! 저도 원래 골프를 좋아했고, IT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흔쾌히 대표님을 만났고, 한 세차례에 걸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습니다. 처음에는 입사를 염두해 둔 것은 아니었고, 정말 광고관련 동향이나 프로세스 등을 설명해드리려고 했었죠, 



    차팀장: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입사로 이어지신 건가요?


    박진웅 팀장: 

    그렇죠. 대표님께서 먼저 스마트스코어의 현재 서비스와 향후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고, 이후에는 서로 광고마케팅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표님의 비전이 너무 와닿았고, 스마트스코어 서비스자체도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하여 큰 고민없이 합류했습니다.



    차팀장: 그럼 합류하셨을 당시에는 저희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었었나요?


    박진웅 팀장: 

    그때가 2016년 5월 이었으니까, 아직 개인앱은 활성화 되기 전이었고 골프장 솔루션을 한창 개발하면서 제휴골프장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서비스 초기 단계였죠.


    차팀장: 그럼 아무래도 초기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더군다나 광고주를 영입하는 상황에선..


    박진웅 팀장: 

    (살~짝 눈시울이 붉어지며) 그쵸. 우선 광고주들의 특징이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으로 봅니다. 더군다나 우리 서비스는 우리나라 모든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골프관련 서비스라... 처음에는 거기서 오는 어려움이 많았죠. 무조건 생소한 서비스라고 설명도 잘 안듣는 광고주나 대행사들이 많았어서..



    차팀장: 그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박진웅 팀장: 

    이 부분은 대표님께 지금도 감사드리는 부분인데, 초기에는 투자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좀 멀리 내다봤습니다. 어차피 1~2년 바짝하고 말 서비스도 아니고... 우리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광고주들과 차근차근, 그러나 꾸준히 관계를 잘 쌓아갔죠.


    그러는 동시에 제휴골프장도 급격히 늘어나고 회원수도 늘어나면서 광고마케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팀장:  그럼 지금까지 많은 광고주 중에 가장 뿌듯하거나 보람이 컸던 광고주는? 그리고 앞으로 꼭 유치하고 싶은 광고주가 있다면요?


    박진웅 팀장: 

    모두가 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옥외광고를 진행했던 타이틀리스트나, 브릿지스톤(석교상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마세라티,벤츠 같은 수입차들을 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뿐 아니라 옥외 광고도.



    차팀장:  그럼 지금까지 많은 광고주 중에 가장 뿌듯하거나 보람이 컸던 광고주는? 그리고 앞으로 꼭 유치하고 싶은 광고주가 있다면요?


    박진웅 팀장: 

    제일 기억에 남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던 일인데. 한번은 광고주와 식사를 위해서 여의도에 있는 모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의도 증권가 근처다 보니 옆테블마다 양복입은 직장인들이 많았고, 테이블 간격이 좁은편이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들리는 상황이었는데 왼쪽 테이블에서 한 직장인이 스마트폰을 주변 사람에게 보여주며 말하더라구요,


    "나 요즘에 스마트스코어 라는 골프어플 쓰는데 이거 괜찮은 것 같아." 이후 계속해서 저희 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교, 잠시 후 제 오른쪽 테이블에서도 한 직장인이 "그거 써봤어? 요새 골프장가면 태블릿에 번호입력하는 서비스가 있던데..."라며 또 우리 서비스 얘기를!



    차팀장:  오! 진짜 신기한 경험이네요!


    박진웅 팀장: 

    그쵸, 우연히 한 번 듣는것도 신기한데, 동시에 두 번이나 듣게되는, 근데 또 어떻게 보면 그만큼 우리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입소문(바이럴)이 날 정도로 만족도도 높은 증거이기도 하니까, 신기하면서도 뿌듯했습니다.



    차팀장:  이제 슬슬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은데,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박진웅 팀장: 

    우선 업무와 관련해서는 광고팀 체제로 개편되고 팀장을 맡은 만큼 유부장님, 봉준차장님, 은경 차장님을 잘 이끌어서 목표(25억)을 꼭 달성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매출 목표만 달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광고채널도 개발하고 싶구요. 예를들자면 웹진 같은...



    차팀장:  개인적인 목표는요?


    박진웅 팀장: 

    우선 더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어야 겠고... 아! 내년에는 새로 도전하려는게 있습니다. 일종의 봉사활동인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을 읽어주는 활동입니다.

    평소에 목소리 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고(웃음) 무엇보다 뜻깊은 일이고, 저의 발음과 억양등도 함께 고칠 수 있어서 열심히 알아보는 중 입니다.



    차팀장:  저희 기획팀에서 만들 영상컨텐츠에 출연할 생각도 있으신가요? 목소리만도 좋고, 얼굴이 나오셔도 좋고...


    박진웅 팀장: 

    저야 좋죠. 그럼 개런티도 혹시 따로 있나요? (웃음)


    차팀장:  이상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젠틀함 뒤에 엄청난 내공을 갖추고 있는 박부장님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주변 분들에게 박부장님은 어떤 분인지 여쭤봤습니다.)




    " 박부장님을 보면 이런 생각이 멜로디와 함께 떠오른다

     '긍정긍정 누가말했다, 긍정긍정 내가 말했지'... 긍정의 아이콘!"

    -기획팀 모 대리님



    " 박부장님의 멘트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다 "

    -기획팀 김정용 과장



    " 박부장님은 한 단어로 '나이스가이'다. 사람을 대하는 모든 면이 다 젠틀하고 나이스하다."

    -디자인팀 주모 부장님이 매우 천천히 말씀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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