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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 번째, 소스(S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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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스코어 인터뷰

    진정으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열정이 가득한 에이스

    기술본부 QA팀 양찬모 팀장 인터뷰

    스마트스코어가 출시되기 전, 그리고 출시 된 이후에도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QA팀의 양찬모 팀장을 만났습니다.

     

    영어를 싫어해서 이과에 갔다가 이라크 파병을 거쳐 결국 영어를 쓰는 외국계 회사로 첫 직장을 잡았던 이야기, 일만큼 사랑하는 취미에 대한 이야기 등, 양팀장님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는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우선 군시절 이야기 부터 시작해볼께요, 파병을 다녀오셨다구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네 군생활을 하다 보니까 뭔가 따분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이라크파병 모집 소식을 알게 됐고, 파병을 통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 작전병으로 지원해서 적지 않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었죠.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와, 부모님께서 반대하시진 않았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당연히 반대하셨죠. 근데 제 의지가 워낙 강했어서... 파병 후에 여러 작전을 수행하고 최우수 병사로 추천을 받아서 귀국행사에서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는데, 반대하신 부모님 앞에서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보람있었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파병자체도  쉽지 않은데, 육군참모총장 표창까지... 대단하시네요, 파병가셨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제가 파병갔던 지역은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아르빌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학교, 병원과 같은 공공 건물을 건설하여 기증하는 작전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이라크 아이들에게 태권도, 컴퓨터 등을 알려주었죠. 수업을 들으면서 행복해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진짜 평상에 기억에 남을 군생활을 하셨네요, 군생활 이후에 뉴질랜드 연수도 다녀오셨다고 했는데 어떤 계기로 가게 되셨었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사실 고등학교 때 영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과를 선택했고. 대학전공도 통신공학으로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전공 첫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영어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전공서적이 대부분 영어로 된 것이 많아서...

     

    그때 부터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제대 이후에 바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됐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뉴질랜드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인데, 그곳에서의 생활은 어땠었나요? 군생활 하셨던 이라크와는 정반대일 것 같은데...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우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고 어울리다 보니 원래 조금 소심했던 성격을 고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다르게 모든 상점들이 8시만 되면 문을 닫아요. 그래서 주로 집에서 홈파티를 하면서 함께 럭비를 관람하면서 친분도 쌓고 영어실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혹시 뉴질랜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추천하고픈 장소가 있을까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제가 가본 곳에서는 퀸즈타운이라는 곳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래 사진참조-차팀장 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반지의 제왕을 촬영한 곳이라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세계 최초로 번지점프를 했던 곳이 있어서 더욱 추천드립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첫 직장이 외국계회사 였다고 들었는데, 뉴질랜드에서의 생활과 연관이 있었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아주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뉴질랜드에서 적지 않은 비용까지 들여서 키운 영어실력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가면 흐지부지 해질 것 같고... 그래서 직장을 무조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외국계로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회에 DivX라는 회사에 합격을 했죠. 그곳에서의 롤이 QA여서 자연스럽게 현재까지 QA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뭔가 우연같으면서 자연스럽게 QA업무를 시작하게 되셨네요. 적성에는 맞으셨어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결론적으로 서비스나 제품이 나오기 전에 최종점검을 하는 것이 매력이 큰 것 같습니다. 혹시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보완하는데 일조할 수 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미리 서비스나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재미도 크구요.

     

    첫 회사는 스마트폰이나 TV의 동영상관련 사항을 최종점검하는 역할이었는데, 그 덕분에 출시 1년여전의 제품들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었어요. 특히 테스트가 끝난 제품을 직원들이 가져갈 수 있게 해준 점도 매우 좋았죠. 그래서 집에 대형티비가 여러대...(웃음)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그럼 스마트스코어에는 어떤 계기로 입사하게 되셨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첫 회사 이후에 잠시 QA외주업체에 근무하면서, 자체 서비스에 대한 QA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와 관련 된 분야를 찾았구요.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했던 회사가 스마트스코어여서,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저도 처음에 면접보시러 왔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입사 이후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에 가장 보람있었던 프로젝트는 뭐였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다 기억에 많이 남는데 그중에서도 최근에 완료 된 부킹리뉴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N결제 등 복잡한 기능이 많았던 만큼 노력도 많이 들었는데, 그만큼 차후에 다른 서비스에도 적용될 부분들이 많아서. 제일 보람이 큰 것 같습니다.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QA업무가 아무래도 빈틈없이 봐야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자주해야해서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원래 제가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합니다. 퇴근 이후 밤에나 주말 활용해서, 일주일에 축구 경기를   3~4게임 정도 뛰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 전에는 틈틈히 여행가서 스킨스쿠버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일주일에 3~4게임이면...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딱 게임만 뛰어요, 이후에 식사나 술자리는 안하고... 그래서 3년 이상 활동한 동호회에서 저랑 밥한번도 안먹은 분들도 많고(웃음). 축구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예전에 한 번 축구하다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깁스만 1년 반을 한적이 있었어요.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깁스를 1년 반이나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네 정말 심하게 부러졌거든요 거의 세 조각이 날 정도로, 아무튼 그때도 깁스를 한채로 축구동호회는 나갔었어요. 비록 뛰지는 못했지만 응원이라도 하려고. 그 때 부모님도 인정(?) 하셨죠. 쟤는 축구를 진짜 좋아하는 애구나...

     

     

    차정환 팀장(이하 차팀장):   진정한 스포츠인 이시군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커리어 상의 목표는 어떤거인가요?

     

    양찬모 팀장(이하 양팀장): 

    스마트스코어가 골프분야에서 스코어관리를 기반으로 성공했듯, 다른 스포츠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우리 스마트스코어의 기술력과 노하우면 금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나 야구같은 경우만 봐도 골프못지 않게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리어 목표까지는 아닌데, 이번에 QA팀으로 개편되고 팀장 역할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죠. 많은 분들이 도움 부탁드립니다.

     

     

     

    (양팀장님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주변분들에게 물었습니다. 양팀장은 어떤사람인가요?)

     

     

     

    "항상 어려울때마다 많이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QA팀 모 매니저님

     

     

    " 여러가지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열정넘치는 사람이다 "

    -개발팀 모 매니저님

     

     

    " 일에서나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

    -모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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