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원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가 있다고?! 

명동칼국수 등 진한맛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A구역 

A구역은 신규사옥(KT&G 대치타워) 바로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5층 내외의 중소형 빌딩이 이어진 곳의 지하부터 2층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명동 칼국수 입니다.

명동칼국수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메뉴가 골고루 맛있다는 것! 칼국수집 답게 칼국수나 만두 종류는 물론이고, 비빔밥과 제육뚝배기 등 식사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함께 동행했던,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지인도 맛을 인정했을 정도...)

다소 간이 강한 느낌은 있지만 메인음식부터 밑반찬까지 나무랄데 없는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성비까지 갖추었는데요, 아래 이미지에 있는 것처럼 식권을 10장에 55,000원 즉 한장에 5,500원 꼴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 식권으로 7천원 이하의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5,500원 짜리 식권하나로, 칼국수는 물론이고 비빔밥,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제육뚝배기 등 모든 메뉴의 식사가 가능한 것! 실제로 점심시간에 많은 고객들이 식권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A구역에는 명동칼국수 뿐만 아니라, 영동갈비살, 봉남이네(삼겹살 전문점), 봉평막국수&동이치킨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점심타임에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불고기 백반 등의 메뉴를 평균 8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두 육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맛은 기본적으로 평균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구역의 또다른 장점은 점심시간 뿐 아니라 저녁시간, 특히 회식할 때 만족스럽게 이용할 곳이 많다는 것! 따라서 점심과 저녁시간 할 것 없이 많은 구성원들이 즐겨찾을 구역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는 푸드코트야 뭐야?

최신 인기 음식점을 한곳에 모아놓은 B구역

B구역의 중심은 대치아이파크 3차 오피스텔 지하 1층입니다. 이곳에 백화점 푸드코트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요새 핫(?!) 하다는 음식점이 총 8군데 입점해 있습니다. (+커피숍 한 곳) 그리고 8곳 모두 종목이 겹치지 않고 일반 한식(직화한상) 부터 베트남 음식(메콩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을 자랑하고 있죠.

가격대도 최대 1만원 이하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테이블수도 많기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메뉴통일이 어려운 경우나, 같이 다양한 메뉴를 공유하기 원할때 B구역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진한 국밥부터 곱창전골까지!

남자 구성원들이 만족할 만한 C구역 

A 구역이 가성비를 자랑하고, B구역이 깔끔함과 다양성을 자랑했다면 C구역은 남성 구성원들이 만족할 만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C구역에서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담미온이라는 수육국밥 프랜차이즈입니다. 수육국밥/순대국밥/얼큰국밥/부대찌개 수육국밥 등 남성 구성원들이 좋아할 만한 왠만한 국밥메뉴는 다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00~2,000원 추가시 특 사이즈 이용가능)

담미온의 또 다른 장점은 24시간 영업이라는 것! 따라서 이른 아침식사나 늦은 저녁시간때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C구역에서 두 번째로 살펴볼 곳은 대한민국! 이곳은 쑥 전골과 곱창전골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멀리서 찾아올 사람이 많을 정도로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주요메뉴는 식사메뉴 기준으로 곱창전골(19,000원)/ 갈비탕(12,000원)/ 육개장(9,000원)/된장찌개(7,000원)이 있습니다. 팀 점심 회식때나 진한 고기국물을 드시고 싶을 때는 '대한민국'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특히 팀장/본부장/대표님이 밥사주신다고 할 때...)

A구역 부터 C구역까지 주요 맛집들을 살펴봤는데요, 구역으로 나누어서 왠지 굉장히 멀고 넓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대부분 다 도보로 2분 내에 있습니다!

적어도 10분 이상 걸어가야 식당을 찾을 수 있는 지금 사무실과는 달리 바로 옆/뒷 건물에도 맛집이 가득한 신규사옥! 다음달에는 더 다양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무리 하기 전에 식사 후, 혹은 잠시 쉬는 타임에 괜찮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COFFEE COURT'라는 커피숍인데요, 신규사옥 바로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큰 장점은 1,500원(아이스 기준, 따뜻한 커피는 1,000원)에 다양한 원두의 드립/더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9종 이상의 원두를 본인이 선택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원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기본!)

2,500원에 밍밍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파는 두X하고는 달리, 부담없는 가격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에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