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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 번째, 소스(S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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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스코어 인터뷰

    시간의 밀도가 다르다!? 그가 살아온 이야기!

    유통1팀 엄태휘 팀장 인터뷰

    인터뷰 요청에 범상치 않은 사진들(?)을 마구 보내주신!

     

    유통1팀 엄태휘 팀장님 인터뷰 입니다. 

    김정용 매니저(이하 정용)안녕하세요. 팀장님!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북한에 다녀오신적이 있으신가요? 

     

    엄태휘 팀장(이하 엄팀장) 

    대학생 시절에 기회가 되서 다녀왔어요. 

     

     

     

    정용 : 북한을 다녀올 정도면 그냥 기회가 아닌 것 같은데요?

     

    엄팀장

    네, 대학생시절에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또 현대 그룹의 대북사업을 지지했었어요.  그러던 중 현대의 대북 사업의 중심이었던 정몽헌 회장님이 돌아가시자...

    이대로 대북사업이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고 정주영 회장님의 오른팔이자 현대 아산 사장을 맡고 있던 김윤규 회장의 팬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순수하게 지지자로서 힘을 실어 주는 의미였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나봐요. 회원수가 마구 불어나더라구요. 

    팬클럽 회원들끼리 홍보 활동도 하고, 그게 신문에 나더니  하루는 비서실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당시 평양에 현대에서 '류경정주영체육관'이라는 체육시설을 지었는데, 개관행사에 대학생 대표로 참여해달라는 전화였어요. 

     

     

     

    정용: 와우 저도 뉴스에서 본것 같습니다.  그 남북분단 50년만에 육로를 통해서 북한에 넘어갔다던 행사 아닌가요?  

     

    엄팀장:

    네 SBS에서 이동하는 것을 내내 생중계하기도 하고 그당시 꽤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대학생뿐아니라, 연예인과 농구 선수들도 같이 방문해서 그당시 핫했던 베이비복스, 신화,  허재, 리명훈 선수 등도 직접 봤습니다. 

     정용: 대학생시절 정말 큰 경험을 하셨군요. 

     

    엄팀장 :  네 북한에 다녀온 뒤로 정말 인생관이 바뀌었어요.  그전까지만해도 보수적인 측면이 있었거든요. 
    군대를 연평도 해병대에서 근무를 했는데, 그 당시 해안포도 자주 쏘고, 김일성 만세 깃발 등이 육안으로 보여서 그 당시만으로는 어떤  적개심이 강했는데, 
    그 때 정치관이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정용:  그렇다면 전에는 완전히 보수적이신 면이 있으셨나요? 

     

    엄팀장 :

    대학생시절 사탐 강사로도 근무를 하다보니 보수적이였다기보다 중립에 가까웠어요.  북한에 방문했던 것도 강사 시절때 였는데, 학생들이 엄청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북한에서도 많은 학생들을 보고 오고, 또 강사를 하면서 한국 학생들을 보며 남북청소년이 교류해야한다라는 어떤 사명감이 생겼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학원에서 번 돈으로 '남북청소년 문화교류협회' 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었습니다.  남북의 청소년 교류를 위해 많은활동을 했고 특히 남측에 불우한 청소년 50명을 선발을해서 금강산에서 민속공연, 가수 콘서트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그후 남북 관계가 틀어지면서 사단법인은 닫았지만, 개인적으로 네트워크가 굉장이 넓어져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정용: 이렇게 많은 일들을 경험하셨는데 아직 대학생 시절 얘기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직장생활하신것도 기대가 되는데요? 

     

    엄팀장:   

    좀전에 말씀드렸던 김윤규 회장님이 현대그룹을 나오셔서 아천이라는 그룹을 만드셨는데,  그회사에 입사해서 최연소 기획실장 및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그 분의 명언 중 하나가 
    '부지런하면 굶어죽지 않는다'인데 아천 그룹에 있을때 임원회의가 늦어도 7시에 진행 되었으니...  그당시 회사생활이 어땠는지 단편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아직까지 그게 습관이 남아 있어서 5시에는 눈을떠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정용:   그렇게 계속해서 탄탄대로의 길을 걸으셨나요? 

     

    엄팀장:  

    아니요 그렇게 일하던 도중 제가 갑상선 암에 걸려서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몸에 영향을 주었나봐요...   회사일을 잠시 그만 두고 암 수술을 하고 지금은 완치가 되었어요. 30대 후반까지 제가 매우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성격이였는데,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성격 자체가 많이 바뀌더라구요. 

    정용: 완치를 받고 나셔서 새로 일하게 된곳이 저희 스마트스코어 이신가요? 

     

    엄팀장:

    바로는 아니고, 잠깐 다른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스마트스코어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초창기 멤버는 아니지만, 지금 남아있는 사람 중에서는 6번째 더라구요.  이번달 말쯤에 5년차가 되어갑니다. 

     

     

     

    정용: 입사하셨을 당시 얘기를 조금 해주세요

     

    엄팀장 :

     제가 마켓을 맡았지만  초창기에 이것 저것 많이 배우려고, 박노성 상무님과 함께 골프장 납품을 나갔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울산cc와 대구cc 일정이였는데, 그때 거의 도움을 못드렸지만 참 많은 걸 배웠습니다.  

    우리의 서비스가  결코 간단한 비즈니스가 아니구나... 시간과 노력과 수고가 많이드는 사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용 : 입사하시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무엇인가요? 

     

    엄팀장 :

    입사 초창기인데 제휴골프장이 30개가 채 안되었던 때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에는 대표님께서도 태블릿PC 세팅작업도 직접하시고,  전직원이 골프장 납품에 달라붙었던것 같아요. 

    1.0버젼에 마켓 오픈할때 유통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만들고 마켓에 상품을 등록했는데 상품 숫자가 100개가 조금 넘는 수준이였습니다. 클럽도 없었고  볼과 잡화 위주로 올렸는데... 

    곧 매출이 발생하더라구요.   대표님께서도 좋아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저 개인적으로는 우리 스마트스코어 플랫폼의 파워를 느낄수 있던 순간이라  그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정용 : 지금은 마켓에 등록 상품 수가 몇개 정도 인가요? 

     

    엄팀장:

    지금은 25,000개가 넘고, 복지몰만 해도 5,000개가 넘어요. 복지몰은 제가 의견을 내서 런칭된 서비스인데, 아직까지 큰 성과는 없지만 잠재력이 있는 시장인것은 분명하기에 조만간 자리잡을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용: 지금 상품이 그렇게 많이 늘어난 비결이 따로 있을까요? 

     

    엄팀장 :

    서비스의 영향력이 커진것이지요.  초창기에는 업체들한테 좋은 물건 받으려고 사방팔방으로 뛰었는데 플랫폼은 인정하지만 쇼핑몰이나 마켓이 검증되지 않았기에 업체들이 주저 하더라구요. 

     

    저희 마켓은 아직 그랜드 오픈을 하지 않았는데 매출이 10~20년된 경쟁 전문몰까지 따라갔다는 것은 저희 스마트스코어 마켓이 잠재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상품은 골핑보다도 많아졌고 최저가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저희 팀원 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6월 매출이 그 전달에 비해 45%나 늘어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제 능력과 노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팀원들과 대표님,  박노성 상무님,  박상용 상무님이 잘 차려주신 밥상에 MSG정도 첨가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용 : 유통사업팀에서 또 하나의 도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퍼플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해주십시오.  

     

    엄팀장:

    퍼플핀은 2달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골프 오프라인 매장과 차별점이 세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규모 입니다. 200평이상의 규모만 입점하며 2년이내에 전국에 25개에 가장 좋은 입지에 입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컨셉입니다. 아울렛이나, 일반 매장 컨셉이 아닌 골프샵에 프리미엄 백화점 컨셉을 입혀 매장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 집기 하나까지도 디테일하고 고급스럽게 셋팅이 될 예정입니다. 
    세번째는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분의 철저한 프로의식입니다.   차분하고 품격있는 친절함.... 이론과 실전 경험이 풍부함에서 나오는 친절함,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친절함으로  판매하는 사람이 가볍지 않도록 서비스를 펼칠 계획입니다. 

     

     

     

     

    정용 : 말씀을 들어보니 퍼플핀이 스마트스코어의 주요 사업으로 발돋움 할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오늘 워낙 다양한 말씀을 듣다보니 개인적인 질문을 하나도 하지 못했는데요.     보내 주신 사진중에서 예쁜 아기 사진이 있어요. 딸 사진을 보내주신것인가요? 

     

    엄팀장 :

    네 제 딸 엄시아양입니다.   25개월 되었는데 워낙 와일드 해서 삶이 박진감이 넘칩니다.    또 어찌나 흥이 넘치는지 노래와 춤을 너무 좋아해요.  

     

     

     

     

    정용 :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혹시 딸을 위해 팀장님께서 특별히 하시는 사랑표현이 있으신가요? 

     

    엄팀장 :

    매일같이 딸한테 편지를 씁니다. 그 편지를 읽기 위해서는 몇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시아를 보면서  드는 감정들, 해주고 싶은 말들을 매일매일 적고 있어요.  25개월이나 되다보니 이미 책한권은 제본을 했고 2권 이상 되었더라구요.  

     

     

     

     

    정용: 정말 사랑과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이상으로 유통사업1팀 엄태휘 팀장님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시는 팀장님!"

    -유통1팀  K 매니저님

     

    " 무언가 비범한 아우라가 넘쳐나는 팀장님 "

    -운영본부 K 매니저님

     

    "스마트스코어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처럼 항상 빛나는 그대. 앞으로 더욱더 빛날 그대"

    -재무본부 000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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